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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 연표, 태조부터 순종까지 조선 왕 연표, 태조부터 순종까지 519년의 역사를 빛낸 왕들 개요 1392년부터 1910년까지, 총 519년 동안 조선을 이끈 왕들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유교적 민본주의를 바탕으로 근세사회를 열었던 조선 왕조의 계보를 통해, 각 왕들이 어떤 역사를 만들어갔는지 함께 들어가 보겠습니다. 역대 왕 27명 계보와 요약 1대 태조 (1392-1398, 6년): 조선의 창건자로, 이성계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2대 정종 (1398-1400, 2년): 태조의 둘째 아들로, 제1차 왕자의 난을 통해 세자로 책립 되었습니다. 3대 태종 (1400-1418, 18년): 태조의 다섯째 아들로, 왕권 강화를 위해 다양한 개혁을 시도했습니다. 4대 세종대왕 (1418-1450, 32년): 태종의 셋째 아들로, 훈민정.. 2024. 2. 18.
춘추시대의 개막과 각국의 흥망성쇠(興亡盛衰) 춘추시대의 개막과 각국의 성장 개요 춘추시대(기원전 770년 - 기원전 403년)는 주(周) 나라가 도읍을 낙읍으로 옮긴 이후부터 진(晉) 나라가 조(趙), 위(魏), 한(韓) 세 나라로 나뉜 시기까지를 말합니다. 기원전 8세기, 주나라의 권위가 무너지면서 제후국들이 서로 경쟁하며 세력을 키워 나가며 중국은 춘추시대에 접어들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 패자가 등장해 중원의 정치를 좌우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패자로는 제나라의 환공, 진나라의 문공, 초나라의 장왕 등이 있습니다. 춘추시대에는 전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기록에 남겨진 전쟁의 횟수만 해도 1,200회가 넘습니다. 이러한 전쟁 속에서 각국은 독자적인 영역 국가로 성장하게 됩니다. 황하 중하류의 평원지대에서는 귀족형 전차전이 주로.. 2024. 2. 17.
라틴 아메리카의 '아방가르드(Avant-Garde)' 라틴 아메리카 아방가르드의 역사와 세계 개요 20세기 초, 제1차 세계대전 이후의 전 세계적 위기상황은 예술계에도 파장을 끼쳤습니다. 근대성에 대한 환멸이 새로운 예술 경향을 낳았는데, 바로 '아방가르드' 혹은 '전위예술(前衛藝術)'입니다. 이 운동은 회화, 음악, 문학 분야에서 다양한 예술 운동으로 나타났고, 유럽의 아방가르드 운동은 라틴 아메리카에까지 그 영향을 미쳤습니다. 라틴 아메리카 아방가르드의 탄생 유럽의 아방가르드 운동은 라틴 아메리카에도 전파되었고, 많은 중남미 시인들이 직접 유럽을 왕래하며 독자적인 아방가르드 운동을 일으켰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들로는 칠레의 비센떼 우이도브로(Vicente Huidobro)의 창조주의(creacionismo), 호르헤루이스 보르헤스(Jorge Luis .. 2024. 2. 16.
농지개혁(農地改革)의 결과 1950년 남한의 농지개혁 농지개혁(農地改革)의 결과 개요 1950년 남한에서 실시된 농지개혁은 한반도에서 가장 중요한 사회 문제 중 하나였던 토지개혁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였습니다. 북한에서는 이미 1946년에 무상몰수, 무상분배 원칙에 의한 전면적인 토지개혁이 이루어졌지만, 남한에서는 이승만 정권 아래에서 1950년 3월에야 농지개혁법이 공포되었습니다. 목적과 방식 농지개혁의 본래 목적은 자작농을 양성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남한의 농지개혁은 유상몰수·유상분배 원칙에 입각하여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상 농민보다는 지주들에게 유리한 개혁이었고, 많은 시일을 필요로 하였습니다. 농지개혁의 한계 1945년 말 소작지 면적은 144만여 정보였으나, 5년 후에 실시된 농지개혁으로 분배된 토지는 .. 2024. 2. 15.